SBA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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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서울산업 진흥원)는 외국인 비즈니스 종합지원 기능 강화 및 확대를 위해 2019년 4월1일부터 외국인 비즈니스 지원업무 제공기관 명칭을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서울글로벌비즈니스센터’로 변경하였다.

이와 함께, 동일한 외국인 비즈니스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강남 글로벌비즈니스센터’와 ‘동대문글로벌센터’의 명칭을 서울글로벌비즈니스센터로 통일하고, 센터 구분을 위해 지역명을 부기하기로 했다.

변경 전 ▶ 변경 후

서울글로벌센터(비즈니스팀) ▶ 서울글로벌비즈니스센터(종로)

강남글로벌비즈니스센터 ▶서울글로벌비즈니스센터(강남)

동대문글로벌센터 ▶서울글로벌비즈니스센터(동대문)

서울글로벌센터 비즈니스팀은 2008년부터 서울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활동을 희망하는 외국인을 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해 왔다. 투자·창업 상담을 비롯하여, 창업교육, 인큐베이팅, 내외국인 기업과의 네트워킹을 통한 동반성장까지 창업과 성장을 아우르는 원스톱 패키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10여년 간 IT, 무역, 도소매, 컨설팅, 서비스, 여행업 등, 다양한 업종의 700 여건에 달하는 창업을 성공 시켜, 외국인 (예비)창업자들로부터 서울 유일의 외국인 비즈니스 종합 지원기관으로 굳건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서울글로벌비즈니스센터는 비즈니스 지원업무를 분리함으로써 외국인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 개발과 강화에 집중하고, 센터명과 BI 재정립을 통해 외국인 비즈니스 지원 전문기관으로서의 대외 이미지를 더욱더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SBA의 인프라를 활용, 보다 종합적인 지원체계 확대를 통한 사업 성과 극대화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외국인의 국내창업에 관한 모든 궁금증은 가까운 글로벌비즈니스센터(종로, 강남, 동대문)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