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에 '20대 젊은피' 박진호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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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이사회 의결 예정…청년최고위원 경선 나섰다 고배
자유한국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은 15일 부원장에 박진호(29) 김포갑 당협위원장을 내정했다.
당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에 박진호 김포갑 당협위원장을 내정하고 이날 오후 이사회 의결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1990년생으로, 새누리당(한국당의 전신) 중앙당 대학생위원장을 지냈고 이번 2·27 전당대회에서 청년최고위원 경선에 나섰다가 신보라 의원에게 밀려 고배를 마셨다.
당초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에 조대원 경기 고양시정 당협위원장 등이 물망에 올랐으나 최종 단계에서 보류된 바 있다.
박 위원장이 이날 여의도연구원 이사회 의결절차를 통과하면 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부원장으로 최종 임명된다.
여의도연구원은 지난달 19일 황교안 대표가 주재하는 이사회를 돌연 취소한 채 부원장 인사를 미뤄왔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은 15일 부원장에 박진호(29) 김포갑 당협위원장을 내정했다.
당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 기자와 만나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에 박진호 김포갑 당협위원장을 내정하고 이날 오후 이사회 의결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1990년생으로, 새누리당(한국당의 전신) 중앙당 대학생위원장을 지냈고 이번 2·27 전당대회에서 청년최고위원 경선에 나섰다가 신보라 의원에게 밀려 고배를 마셨다.
당초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에 조대원 경기 고양시정 당협위원장 등이 물망에 올랐으나 최종 단계에서 보류된 바 있다.
박 위원장이 이날 여의도연구원 이사회 의결절차를 통과하면 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부원장으로 최종 임명된다.
여의도연구원은 지난달 19일 황교안 대표가 주재하는 이사회를 돌연 취소한 채 부원장 인사를 미뤄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