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사회적 책임실현과 건강한 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난 12~14일 경기 용인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1박2일 동안 2차례에 걸쳐 ‘중소상공인 힐링-리본캠프(Healing-Reborn camp)’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특화형 프로그램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에 대한 전문가가 대거 투입됐다. 건강 관련 인기작가인 오세진 강사의 ‘행복의 성형’, ‘내몸 바로살리기’ 등을 통해 몸과 마음 건강의 의미를 되새겼다. 팟캐스트 ‘마케팅 어벤져스’ PD 강혁진(워크베터컴퍼니) 대표는 중소상공인 맞춤형 마케팅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김종하 중기중앙회 교육지원부장은 “이번 힐링-리본캠프는 최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자와 소상공인들이 함께하는 자리였다”며 “몸과 마음이 지친 사업자들의 작은 삶의 활력소가 됐다는 평가”라고 말했다. “올해 총 6차수 중 남은 3차수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힐링-리본캠프는 대한민국 중소기업·소상공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가족경영인 경우 가족도 동반참가가 가능하다. 중기중앙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받는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