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김도진 은행장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일을 맞아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캠페인은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애국지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 행장은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고, 다음 참여자로 김태영 은행연합회장과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을 추천했다.

김 은행장은 독립선언서 34번째 문장인 "수천 년 전 조상의 영혼이 안에서 우리를 돕고, 온 세계의 기운이 밖에서 우리를 지켜 주니, 시작이 곧 성공이다"를 필사하고 기업은행 공식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김 행장은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돼 영광"이라며 "독립을 위해 희생한 애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항상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은행 "김도진 행장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동참"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