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의원 "식당서 직접 아르바이트하며 청년들 애로 청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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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라 자유한국당(국회 환경노동위원회)최고위원이 16일부터 현장 아르바이트에 뛰어든다.
최근 '아이돌봄법'을 발의하고 아이를 안고 국회 본회의에 참석하려다 무산되기도 했던 신 최고위원은 "직접 아르바이트생이 되어 민생경제 위기를 겪는 자영업자와 아르바이트생의 목소리를 청취한다는 취지에서 기획했다"고 말했다.
신 최고위원은 한국당이 강조해온 민생현장소통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활동을 통해 "앞치마를 직접 둘러매고 알바생이 되어 청년의 애로 사항을 몸으로 느끼겠다"면서 "알바생 뿐만 아니라 매장에 오는 대학생과 직장인들이 느끼는 경제실정의 생생한 목소리를 취합하여 당의 정책에 반영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신 최고위원은 15일 한국당 중앙청년위원회 신입회원 모집 공지글을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한국당이 '말로만 청년'을 외치던 과거와 달리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면서 "젊은 당협위원장을 조직부총장에 임명하고 20대를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에 내정했다. '한국당에 청년이 있기는 해?'라는 냉소를 겪었지만 변화를 실천 중이다"라고 전했다.
신 의원의 아르바이트 도전은 이날 오후부터 서울 신촌의 한 음식점을 시작으로 3일 동안 계속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최근 '아이돌봄법'을 발의하고 아이를 안고 국회 본회의에 참석하려다 무산되기도 했던 신 최고위원은 "직접 아르바이트생이 되어 민생경제 위기를 겪는 자영업자와 아르바이트생의 목소리를 청취한다는 취지에서 기획했다"고 말했다.
신 최고위원은 한국당이 강조해온 민생현장소통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활동을 통해 "앞치마를 직접 둘러매고 알바생이 되어 청년의 애로 사항을 몸으로 느끼겠다"면서 "알바생 뿐만 아니라 매장에 오는 대학생과 직장인들이 느끼는 경제실정의 생생한 목소리를 취합하여 당의 정책에 반영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신 최고위원은 15일 한국당 중앙청년위원회 신입회원 모집 공지글을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한국당이 '말로만 청년'을 외치던 과거와 달리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면서 "젊은 당협위원장을 조직부총장에 임명하고 20대를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에 내정했다. '한국당에 청년이 있기는 해?'라는 냉소를 겪었지만 변화를 실천 중이다"라고 전했다.
신 의원의 아르바이트 도전은 이날 오후부터 서울 신촌의 한 음식점을 시작으로 3일 동안 계속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