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팅, 신유통 채널 확대에서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창출까지 지원
인플루언서 기반 브랜드 커머스 플랫폼 민팅(대표 장정우)은 지난해 6월 리뉴얼 런칭 후 9월 인플루언서 마켓 서비스로 업그레이드 하여 6개월만에 판매자 및 구매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월 평균 매출 3억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민팅은 식품, 육아, 리빙, 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생활 밀착형 제품 4천여종이 입점되어 있으며 약 500여명의 인플루언서가 판매자로 활약중이다.

민팅은 기존 마켓 플랫폼과 달리 공급자와 판매자가 더 많은 이익을 가져갈 수 있도록, 모든 수수료를 무료로 책정하여 입점 및 판매에 대한 부담을 낮췄다. 입점 브랜드의 경우 별도의 광고 수수료 없이 SNS상에 제품 무료 노출 및 바이럴 마케팅,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진행 가능하여 일석 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는 여러 성공 사례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 영유아를 타켓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옴모 베이비 크레용을 디자인한 유아 브랜드 옴모의 경우 마켓 진행만으로 총 3천개를 판매하여 1억이상의 매출을 달성하였다.

편한식사의 PB상품인 컴팩트 고등어 맛있고등요는 런칭 후 첫 마켓 시작 8시간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 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국내 수입 후 신규 런칭한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은 24시간만에 준비 수량이 완판되어 SNS 인기 아이템으로 등극하는 등 다양한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마케팅에 애로사항이 있는 스타트업이나 중소기업은 민팅에 브랜드 입점시 제품 사진 촬영, 영상 제작등 멀티미디어 홍보 요소들을 원스톱으로 제작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민팅에서 활동판매 인플루언서들은 주로 주부들로 구성되어 있어 생활 밀착형 제품에 강한 판매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500여명의 판매 인플루언서가 활동 중이며 이 달 전업주부 인플루언서가 월 매출 1억원의 탑 셀러로 변신하고, 판매자들은 월 50만원에서 월 1천만원의 수익을 거둬들이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어 내고 있다.

민팅을 통해 재고 부담이 없이 아이를 키우면서 부업으로 하거나 직장인이 투잡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 경력단절여성의 새로운 경제활동의 장으로 민팅이 각광 받고 있다.

민팅은 2019년 가성비 좋은 브랜드 제품들의 입점 기업 모집 강화 및 우수 판매 인플루언서들을 육성하여 연내 100억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서울산업진흥원(SBA) 소셜 프랜차이즈 플랫폼 사업자로 선정되어 중소기업 신유통 판로 지원 및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창출의 허브 역할을 하며 국민과 상생하는 브랜드 커머스 플랫폼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