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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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서울산업진흥원)는 4월 22일(월) 오후 3시에 SBA 서울유통센터 1층 전시세미나실에서 ‘2019 서울어워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어워드 선정 상품을 보유한 기업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9년 올해 추진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사전 안내를 통해 각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작년 7월부터 올해 선정된 기업을 중심으로 사전 신청한 약 100여 명의 기업 관계자가 참여한다.

SBA가 주최하는 서울어워드는 2016년부터 전국의 제조소기업 상품을 대상으로 100여 명의 유통분야 전문가가 제품 경쟁력, 가격 경쟁력, 마케팅 경쟁력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8개 분야의 우수한 상품들을 선정하고 있다.

서울어워드 상품으로 선정된 제품을 보유한 기업은 올해 추진하는 디자인 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국내외 홍보는 물론 온・오프라인 프로모션과 바이어 상담, 글로벌 소싱페어 참여 등을 통해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사업 설명회는 주최 측인 SBA가 서울어워드 선정 상품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다양한 홍보 및 판로 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시작하며, 이후에는 파트너사 관계자가 직접 연계사업 관련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제품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 제품 양산에 치중되어 있는 자금 투자 환경을 상품성 디벨롭 및 유통소비단계에까지 확대 조성하기 위해 결성한 마케팅투자펀드의 운용사인 가이아벤처파트너스가 파트너사로 나와 ‘마케팅펀드 결성 취지 및 투자프로젝트 발굴 주안점’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또한 상품의 선주문 후발송 개념의 공동주문 시스템을 시도하여 제조사 입장에서 재고 없는 생산을 가능하게 한 카카오메이커스 관계자가 나와 ‘카카오톡 입점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자리를 통해 SBA는 서울어워드에 선정된 기업이 각 파트별 지원사업에 후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선정 기업들 간의 소통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네트워킹을 통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용상 SBA 마케팅본부장은 “서울어워드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설명회가 처음 열리는 만큼 서울어워드 사업의 다양한 지원 혜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서울어워드 선정 기업들은 SBA가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내외 무대로의 진출 및 매출 증대의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어워드 지원사업 설명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SBA 서울유통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