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16일 오후 1시40분께 대전 유성구 대정동 산1-1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오후 3시 33분께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청은 진화를 위해 산림헬기 3대 등 헬기 6대를 투입하고 공무원 84명, 진화대 70명, 소방 60명 등 진화인력 274명과 진화차 5대, 소방차 20대 등 진화장비를 동원했다.

산불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은 조사 중이며, 민가 및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

산림청은 재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잔불 정리 중이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