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中企가 강소기업 되려면 스마트공장 시스템 중요"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기 시흥 스마트공장 2곳 방문…"중기부에 AI 관련 임시조직 만들 것"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6일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해서는 전문가와 숙련공이 필요한데 이러한 인력 양성을 위한 예산이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경기도 시흥에 있는 반도체 패널 제조업체 비와이인더스트리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획재정부와 중기부가 짰던 추경안에서 전문가와 숙련공을 빠른 시간 내 키우기 위한 교육을 특별히 강조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스마트공장이란 제품의 기획과 설계, 생산, 유통, 판매 등 전 생산과정을 ICT(정보통신기술)로 통합해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다.
중기부는 2022년까지 3만 개의 스마트공장을 보급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박 장관은 이날 소기업 스마트공장 우수 사례인 우림 하이테크와 비와이인더스트리를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박 장관은 스마트공장 확산과 관련 "독일은 '인더스트리 4.0'을 통해 어떤 난관이 있어도 지속적 성장을 할 수 있었다"면서 "제조업 강국인 한국에서 중소기업들이 강소기업이 되기 위해선 스마트공장 시스템이 기본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동안은 대기업이 참여해 기술을 제공하고, 정부가 비용을 제공하는 형태였는데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해선 단계를 좀 더 구분할 필요가 있다"면서 "같은 공정을 가진 회사들을 묶어서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이 생산성 면에서 좋을 것 같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러면서 "아예 솔루션 업체를 키워 다른 중소기업이 스마트 공장화 하는 것을 도와주고, 시스템을 수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장관은 "중기부에 탄력적 벤처조직을 세 군데 정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주문을 했다"면서 "특히 인공지능(AI)과 관련, 현장과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위해 중기부 내 임시조직을 만들려고 한다"고 소개했다.
/연합뉴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6일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해서는 전문가와 숙련공이 필요한데 이러한 인력 양성을 위한 예산이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경기도 시흥에 있는 반도체 패널 제조업체 비와이인더스트리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획재정부와 중기부가 짰던 추경안에서 전문가와 숙련공을 빠른 시간 내 키우기 위한 교육을 특별히 강조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스마트공장이란 제품의 기획과 설계, 생산, 유통, 판매 등 전 생산과정을 ICT(정보통신기술)로 통합해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다.
중기부는 2022년까지 3만 개의 스마트공장을 보급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박 장관은 이날 소기업 스마트공장 우수 사례인 우림 하이테크와 비와이인더스트리를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박 장관은 스마트공장 확산과 관련 "독일은 '인더스트리 4.0'을 통해 어떤 난관이 있어도 지속적 성장을 할 수 있었다"면서 "제조업 강국인 한국에서 중소기업들이 강소기업이 되기 위해선 스마트공장 시스템이 기본적으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동안은 대기업이 참여해 기술을 제공하고, 정부가 비용을 제공하는 형태였는데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해선 단계를 좀 더 구분할 필요가 있다"면서 "같은 공정을 가진 회사들을 묶어서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이 생산성 면에서 좋을 것 같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러면서 "아예 솔루션 업체를 키워 다른 중소기업이 스마트 공장화 하는 것을 도와주고, 시스템을 수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장관은 "중기부에 탄력적 벤처조직을 세 군데 정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주문을 했다"면서 "특히 인공지능(AI)과 관련, 현장과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위해 중기부 내 임시조직을 만들려고 한다"고 소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