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김성환·장일현 과장 등 2명 부이사관 승진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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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16일 본청 과장 2명을 부이사관으로 승진시키는 간부 인사를 실시했다. 지난 3월 고위직 승진 후 생긴 공석 및 인천지방국세청 개청 등에 따른 후속 인사다.
김성환 법인세 과장은 1985년 8급으로 공직에 입문한 후 서울청 조사2국 2과장, 송무1과장, 본청 소득세과장 등으로 근무했다. 탈세·불복 대응 및 신고안내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는 게 국세청의 설명이다. 김 과장은 ‘법인세 자기검증 서비스’와 ‘맞춤형 절세 팁(Tip)’ 등 다양한 신고편의 서비스를 도입했다. 납세자 눈높이에 맞는 성실신고 지원에 역량을 집중해 납세자 부담을 최소화하고 세입 예산을 안정적으로 조달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장일현 역외탈세정보담당관(과장)은 1987년 8급으로 채용된 뒤 서울청 국제조사관리과장, 본청 국세통계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국제조세 분야에서 11년 이상 역외탈세행위 근절과 해외 진출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해 왔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장 과장은 국내외 다각적 정보망을 활용해 신종 역외탈세 유형을 발굴하는 등 역외 세원 양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
김성환 법인세 과장은 1985년 8급으로 공직에 입문한 후 서울청 조사2국 2과장, 송무1과장, 본청 소득세과장 등으로 근무했다. 탈세·불복 대응 및 신고안내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는 게 국세청의 설명이다. 김 과장은 ‘법인세 자기검증 서비스’와 ‘맞춤형 절세 팁(Tip)’ 등 다양한 신고편의 서비스를 도입했다. 납세자 눈높이에 맞는 성실신고 지원에 역량을 집중해 납세자 부담을 최소화하고 세입 예산을 안정적으로 조달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장일현 역외탈세정보담당관(과장)은 1987년 8급으로 채용된 뒤 서울청 국제조사관리과장, 본청 국세통계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국제조세 분야에서 11년 이상 역외탈세행위 근절과 해외 진출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해 왔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장 과장은 국내외 다각적 정보망을 활용해 신종 역외탈세 유형을 발굴하는 등 역외 세원 양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