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1만3000개 매장서 '셀프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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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POS 시스템 도입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전국 1만3000여 개 CU 매장에 차세대 포스(POS·판매시점정보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차세대 포스 시스템은 ‘셀프 결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편의점 직원이 잠시 자리를 비우거나, 카운터에 사람이 갑자기 몰려 줄이 생겼을 때 소비자가 직접 결제할 수 있다.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1인 근무 체제가 확산되고 있는 편의점에서 필요한 기능이다.
CU에서 셀프 결제를 원하는 소비자는 포스 단말기로 구매할 상품의 바코드를 직접 찍은 뒤 결제 단말기에 신용카드를 넣으면 된다. 카카오페이 등 각종 모바일 페이를 스캔해 결제할 수도 있다.
차세대 포스는 가맹점주의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정보기술(IT) 기기와도 연동된다. 점포 밖에서도 상품 주문 등 포스를 통해 처리하는 업무를 할 수 있다. 포스 단말기가 고장나거나 정전이 발생해도 스마트폰으로 포스 기능을 대신할 수 있다. 또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점주의 스마트폰에 경고 신호를 보낸다. 점포 내 폐쇄회로TV(CCTV)를 통해 찍힌 화면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기능도 넣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차세대 포스 도입으로 가맹점의 운영 편의성과 효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차세대 포스 시스템은 ‘셀프 결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편의점 직원이 잠시 자리를 비우거나, 카운터에 사람이 갑자기 몰려 줄이 생겼을 때 소비자가 직접 결제할 수 있다.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1인 근무 체제가 확산되고 있는 편의점에서 필요한 기능이다.
CU에서 셀프 결제를 원하는 소비자는 포스 단말기로 구매할 상품의 바코드를 직접 찍은 뒤 결제 단말기에 신용카드를 넣으면 된다. 카카오페이 등 각종 모바일 페이를 스캔해 결제할 수도 있다.
차세대 포스는 가맹점주의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정보기술(IT) 기기와도 연동된다. 점포 밖에서도 상품 주문 등 포스를 통해 처리하는 업무를 할 수 있다. 포스 단말기가 고장나거나 정전이 발생해도 스마트폰으로 포스 기능을 대신할 수 있다. 또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점주의 스마트폰에 경고 신호를 보낸다. 점포 내 폐쇄회로TV(CCTV)를 통해 찍힌 화면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기능도 넣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차세대 포스 도입으로 가맹점의 운영 편의성과 효율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