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대성당 대변인 "다행히 예술품들은 안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상징인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이 안에 있는 예술품들은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르피가로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오후 6시50분께 시작됐다. 이번 화재로 파리 시테섬에 있는 노트르담 대성당 첨탑에서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았다.
경찰은 대성당 주변에 있던 관광객과 시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고 소방대는 화재 현장으로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앙드레 피노 노트르담 대성당 대변인은 "화재는 오후 6시50분께 발생했다"며 "모든 것이 불타고 있다. 건축물의 뼈대가 되는 13세, 19세기 조형물이 불타 버렸다"고 말했다.
피노 대변인은 "다행히 노트르담 보석들은 피해가 없었다"며 "보석들은 성당의 성기실에 보관하기 때문에 화재에 비교적 안전하다"고 말했다.
노트르담 대성당에는 성 루이 왕이 중세 십자군 원정에서 가져온 예수의 가시 면류관 등이 보관돼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르피가로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오후 6시50분께 시작됐다. 이번 화재로 파리 시테섬에 있는 노트르담 대성당 첨탑에서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았다.
경찰은 대성당 주변에 있던 관광객과 시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고 소방대는 화재 현장으로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앙드레 피노 노트르담 대성당 대변인은 "화재는 오후 6시50분께 발생했다"며 "모든 것이 불타고 있다. 건축물의 뼈대가 되는 13세, 19세기 조형물이 불타 버렸다"고 말했다.
피노 대변인은 "다행히 노트르담 보석들은 피해가 없었다"며 "보석들은 성당의 성기실에 보관하기 때문에 화재에 비교적 안전하다"고 말했다.
노트르담 대성당에는 성 루이 왕이 중세 십자군 원정에서 가져온 예수의 가시 면류관 등이 보관돼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