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xpress, 범아시아 물류 선도 '토털 물류기업'
큐익스프레스(QXPRESS Inc)는 범아시아 물류 시장을 선도하는 토털 물류기업이다.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의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해 전자상거래에 특화된 물류 플랫폼을 개발, 구축해왔다. 한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 일본, 미국,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에서 법인을 운영 중이다. 또 대만, 독일, 홍콩 등 세계 각지에 11개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어 국제 특송 물량에 대한 다국가 간 유기적인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큐익스프레스는 정확하고 빠른 배송, 손쉬운 온라인 비용정산 등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물류비를 저렴하게 책정한 게 장점이다. 해외 고객 응대를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말레이시아어 등 5개 언어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해외배송 편의를 위해 정식 수출신고 절차를 돕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하루 10만 건 이상 처리할 수 있는 물류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한층 안정된 물류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수출품을 자동으로 분류해 배송 정확도와 작업 효율성을 높였다. 큐익스프레스가 자체 개발한 정보기술(IT)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입출고 및 재고 모니터링은 물론 정산 방식에 따라 최적화된 물류비 산출을 가능하게 했다.

올해에는 미국 동부와 서부에 있는 미주 법인을 통해 미국에서도 물류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영선 큐익스프레스 대표는 “전자상거래 시장과 함께 글로벌 물류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며 “이커머스와 연동한 물류 시스템 구축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정보 연동 시스템을 통해 차세대 수출입통관 연계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욱 빠르고 안전한 배송체계를 완성하고 국내외 물류 시장의 확고한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