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 140여개 과목 활용해 개인별 특화…5000명 넘는 동문 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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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로 재도약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원장 유규창)은 2017년 QS 세계 랭킹 100위권에 진입하고 지난해 86위를 기록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선도적인 MBA로 자리잡고 있다. 한양 MBA, 프로페셔널 MBA, 인터내셔널 MBA 등으로 세분화된 3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세부 전공 트랙은 18개에 달하며 연간 140여 개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경영대학협회(AACSB)의 모범사례로 소개된 현장 중심의 교육방법론도 돋보인다. 실무 위주 교육을 통해 넷플릭스, 오라클 등 세계적 기업의 경영자를 배출했다.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이 시대 흐름에 맞춰 자신의 커리어를 변화시키려는 사람, 글로벌 경영 인재로 발돋움하려는 사람에게 적격이라고 자평하는 이유다.
○개인별 목표 따라 3개 교육과정 제공
3개 교육과정 중 하나인 한양 MBA는 미래 최고경영자(CEO) 양성을 목표로 설계됐다. 개인별 맞춤 교육이 돋보인다. 조직인사, 회계, 재무금융, 글로벌 비즈니스, 생산서비스경영, 경영전략&벤처, 경영정보, 마케팅 등 8개 특화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의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하도록 경영 전반에 걸친 지식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의료,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분야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총 140여 개 과목 중 개인에게 맞는 과목을 수강하도록 하고 있다. 한양 MBA가 미래 CEO 양성을 지향한다면 프로페셔널 MBA는 산업별로 특화된 경영 전문가를 양성한다. 프로젝트경영, 의료경영, 금융투자, 디지털비즈니스, 문화예술경영, 차이나비즈니스 등 6개 트랙으로 이뤄졌다. 각 분야 전문지식과 소양을 극대화할 수 있는 체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려는 경영자는 인터내셔널 MBA 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국제화 경영인, 차세대 과업 승계 경영인 양성에 최적화된 교육을 제공하는 이 과정은 세 트랙으로 나뉜다. 글로벌 YES(Young Entrepreneur Spirit) 트랙은 가족기업 경영 전문성과 국제 경쟁력을 고루 갖춘 차세대 오너 경영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해외 대학과 연계해 국제 감각과 리더십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2015년 신설된 KABS(Korea and Asia Business Studies) 트랙은 한국 및 아시아 지역에 특화된 경영 강의를 제공한다. 터키,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 14개국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100% 영어 전용 과정으로 미국, 일본, 인도, 대만 등 세계 각국의 교수진이 공동 참여한다.
또 다른 트랙인 GBM(Global Business Management) 트랙은 해외 경험을 통해 기업 중간 경영층에 맞는 국제적 지식과 소양을 제공하고자 도입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 프랑스 IESEG대와 복수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끈끈한 동문 네트워크도 강점
5000여 명 이상의 동문 네트워크는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의 매력 중 하나다.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은 동문 네트워크를 위한 MBA 동아리의 중요성을 인식해 원우들의 자발적인 동아리 신설, 타 대학 MBA 동아리와의 교류 사업 및 활동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동문 전체로 구성되는 경영연구·밴드·와인·등산·승마·요트 등 세분화된 동호회 활동을 통해 사회생활에서도 동문과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졸업 이후에는 학교로 돌아와 9학점까지 이수할 수 있는 ‘한양 MBA 졸업생 수강제도’도 이용이 가능하다. 일시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평생 공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란 게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의 설명이다. 원우회 주관으로 시행되는 한양 MBA 학술제, 동문 홈커밍데이 및 매달 MBA 학생 초청으로 열리는 명사특강 강연도 이곳에서 누릴 수 있는 또 다른 혜택이다. 학기별로 시행하는 ‘경영전문대학원장과 학생과의 대화의 장’ 모임에서는 교수·재학생·졸업생 간 유대 관계를 확인하는 시간도 마련하고 있다.
다른 MBA 대학원보다 돋보이는 접근성도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이 자랑하는 또 다른 강점이다. 강남·강북 등 서울 각지로 25분 내에 도착할 수 있는 서울지하철 2호선을 교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2019학년도 후기 한양대 MBA 원서 접수 시간은 다음달 7일부터 22일까지다. 입시설명회는 이달 23일 한양대 서울캠퍼스 경영관에서 열린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개인별 목표 따라 3개 교육과정 제공
3개 교육과정 중 하나인 한양 MBA는 미래 최고경영자(CEO) 양성을 목표로 설계됐다. 개인별 맞춤 교육이 돋보인다. 조직인사, 회계, 재무금융, 글로벌 비즈니스, 생산서비스경영, 경영전략&벤처, 경영정보, 마케팅 등 8개 특화 트랙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의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하도록 경영 전반에 걸친 지식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의료,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분야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총 140여 개 과목 중 개인에게 맞는 과목을 수강하도록 하고 있다. 한양 MBA가 미래 CEO 양성을 지향한다면 프로페셔널 MBA는 산업별로 특화된 경영 전문가를 양성한다. 프로젝트경영, 의료경영, 금융투자, 디지털비즈니스, 문화예술경영, 차이나비즈니스 등 6개 트랙으로 이뤄졌다. 각 분야 전문지식과 소양을 극대화할 수 있는 체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려는 경영자는 인터내셔널 MBA 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국제화 경영인, 차세대 과업 승계 경영인 양성에 최적화된 교육을 제공하는 이 과정은 세 트랙으로 나뉜다. 글로벌 YES(Young Entrepreneur Spirit) 트랙은 가족기업 경영 전문성과 국제 경쟁력을 고루 갖춘 차세대 오너 경영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해외 대학과 연계해 국제 감각과 리더십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2015년 신설된 KABS(Korea and Asia Business Studies) 트랙은 한국 및 아시아 지역에 특화된 경영 강의를 제공한다. 터키,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 14개국 유학생이 재학 중이다. 100% 영어 전용 과정으로 미국, 일본, 인도, 대만 등 세계 각국의 교수진이 공동 참여한다.
또 다른 트랙인 GBM(Global Business Management) 트랙은 해외 경험을 통해 기업 중간 경영층에 맞는 국제적 지식과 소양을 제공하고자 도입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로스앤젤레스 캠퍼스, 프랑스 IESEG대와 복수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끈끈한 동문 네트워크도 강점
5000여 명 이상의 동문 네트워크는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의 매력 중 하나다.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은 동문 네트워크를 위한 MBA 동아리의 중요성을 인식해 원우들의 자발적인 동아리 신설, 타 대학 MBA 동아리와의 교류 사업 및 활동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동문 전체로 구성되는 경영연구·밴드·와인·등산·승마·요트 등 세분화된 동호회 활동을 통해 사회생활에서도 동문과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졸업 이후에는 학교로 돌아와 9학점까지 이수할 수 있는 ‘한양 MBA 졸업생 수강제도’도 이용이 가능하다. 일시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평생 공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란 게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의 설명이다. 원우회 주관으로 시행되는 한양 MBA 학술제, 동문 홈커밍데이 및 매달 MBA 학생 초청으로 열리는 명사특강 강연도 이곳에서 누릴 수 있는 또 다른 혜택이다. 학기별로 시행하는 ‘경영전문대학원장과 학생과의 대화의 장’ 모임에서는 교수·재학생·졸업생 간 유대 관계를 확인하는 시간도 마련하고 있다.
다른 MBA 대학원보다 돋보이는 접근성도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이 자랑하는 또 다른 강점이다. 강남·강북 등 서울 각지로 25분 내에 도착할 수 있는 서울지하철 2호선을 교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2019학년도 후기 한양대 MBA 원서 접수 시간은 다음달 7일부터 22일까지다. 입시설명회는 이달 23일 한양대 서울캠퍼스 경영관에서 열린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