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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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수소전기차 지원센터 조성, 중부내륙선철도와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건설 등 다양한 SOC 건설사업의 추진, 편리한 지리적 접근성, 저렴한 용지와 풍부한 용수 등 충주시가 가진 장점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업지원정책을 펼친 결과다.

또한 기업마다 맞춤 인력지원을 하기 위해 관내 대학 및 특성화고와 청년인재 인프라 구축, 일구데이 프로그램 운영, 일자리박람회 개최 등 일자리매칭 프로그램을 폭 넓게 운영하여 기업지원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노사가 상생하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개선으로 이어져,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 9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과 함께 12년 연속 노사분규 제로지대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노사민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건 조성에 힘입어 2018년부터 지난 3월말까지 38개 업체(투자금액 1조2,992억원, 고용인원 3,630명)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는 꾸준히 우량 기업 유치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앞으로 친환경 수소전기차의 거점도시 및 바이오헬스 중심도시로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명실상부한 '중부내륙권 新산업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