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판매 1위 中 맥주 설화 '슈퍼엑스', 내달 국내 출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글로벌 맥주 점유율 1위 브랜드 中 설화, 국내 상륙

화윤설화맥주의 국내 독점 판매 회사인 현원코리아는 17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슈퍼엑스' 맥주가 5월 초부터 판매된다고 밝혔다.
슈퍼엑스 브랜드는 중국에서 지난해 3월 론칭했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캐나다, 호주에 진출한 설화가 슈퍼엑스를 수출하는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슈퍼엑스는 독일 맥아를 사용해 맥아 특유의 곡물 풍미를 유지하고, 고품질 허스부르크 홉을 넣어 송백, 감귤 등의 향을 첨가해 과일 맛이 나는 게 특징이다.
국내용은 알코올 도수 3.8%로 가정시장(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는 500mL 캔, 유흥시장에서는 330mL, 500mL 병으로 출시된다.
현원코리아는 올해 슈퍼엑스 판매 목표량을 18만4500상자로 잡았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