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여수산단 대기오염 측정치 조작 기업·업체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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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대행업체 4곳·대기업 등 업체 6곳 대상…공모·유착 관계 조사
검찰이 대기오염 측정치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측정대행업체와 대기업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환경부로부터 대기오염 물질 측정값을 조작한 측정대행업체와 대기업을 조사한 자료를 넘겨받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환경부는 대기오염 측정값 조작에 공모관계 등이 확인된 측정대행업체 4곳과 업체 6곳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환경부로부터 관련 자료를 받은 뒤 사건을 일선 부서에 배당하는 등 수사에 들어갔다.
검찰은 측정대행업체와 업체가 공모했는지와 유착 관계가 있는지 등을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 조사결과 측정대행업체들은 2015년부터 4년간 대기오염물질을 축소하거나 실제로 측정하지 않고 허위 성적서를 발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검찰이 대기오염 측정치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 측정대행업체와 대기업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환경부로부터 대기오염 물질 측정값을 조작한 측정대행업체와 대기업을 조사한 자료를 넘겨받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환경부는 대기오염 측정값 조작에 공모관계 등이 확인된 측정대행업체 4곳과 업체 6곳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환경부로부터 관련 자료를 받은 뒤 사건을 일선 부서에 배당하는 등 수사에 들어갔다.
검찰은 측정대행업체와 업체가 공모했는지와 유착 관계가 있는지 등을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 조사결과 측정대행업체들은 2015년부터 4년간 대기오염물질을 축소하거나 실제로 측정하지 않고 허위 성적서를 발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