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은 다음달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 들어서는 ‘신흥역 하늘채 랜더스원’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성남 중1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거쳐 지하 4층~지상 최고 27층, 23개 동으로 짓는다. 전용면적 39~84㎡ 총 2411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을 맡았다.

지하철 8호선 신흥역이 가까워 서울 강남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인접한 산성로를 거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분당수서 간 도시고속화도로 등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차량을 이용해 분당·판교까지 15분대, 서울 삼성동까지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다음달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83에 개관할 예정이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