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덕 감독 "세월만큼 깊은 노년의 우정 담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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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30초영화제 시상식
일반부 대상
일반부 대상
![이경덕 감독 "세월만큼 깊은 노년의 우정 담았죠"](https://img.hankyung.com/photo/201904/AA.19450205.1.jpg)
‘동양생명 30초영화제’에서 일반부 대상을 차지한 이경덕 감독(42·사진)은 ‘나의 수호천사는 평생을 함께한 나의 벗입니다’란 제목의 작품을 구상한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이 감독은 “문득 노년 우정을 떠올려 하루 만에 대본을 쓰고 또 반나절 만에 촬영을 완성했다”고 덧붙였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노년의 우정을 보여준 배우들은 이 감독이 찾아낸 아마추어 연극배우다. 그는 “연극 동호회를 하는 분들인데 진짜 친구처럼 자연스럽게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가 일도 계속하겠지만 이번 수상을 계기로 영상 연출도 병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