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소셜네트워크(SNS)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홍보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활용 매체는 유명 유튜브 채널과 카카오톡, 카드뉴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이다.

금감원은 20~30대 젊은 층이 SNS를 통한 보이스피싱 범죄(통장양도 등)에 노출돼 있다고 판단하고 이같은 홍보 전략을 구사하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SNS를 통해 점차 교묘해지고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