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현대차 노조, 이 와중에…"정규직 1만명 충원해달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2025년까지 정년퇴직자 대체 인력 1만 명을 정규직으로 충원해달라고 공식 요구하고 나섰다. 회사 측은 추가 채용은커녕 기존 인력을 줄여야 할 판이라고 맞서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5년까지 조합원 1만7500명이 정년퇴직할 예정인데, 정규직 충원이 없으면 청년들은 희망과 비전이 없는 사회에 살게 될 것”이라며 “정규직 1만 명 충원 요구 투쟁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어 “(공정이 상대적으로 단순한)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 생산이 늘면 노조는 향후 5000개, 회사는 7000개의 일자리가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일자리 감소 폭을 고려해도 1만 명은 충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회사 측은 답답해하고 있다. 인력을 줄여도 모자랄 판에 정규직을 더 뽑으면 그만큼 연구개발(R&D) 투자 여력이 줄어들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현대차는 친환경차 생산량 확대와 공정 자동화 등으로 2025년까지 생산직의 20~30%가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현대차 생산직 인력은 3만5000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정년퇴직자 1만7500명 중 생산관련 인력은 1만 명 수준”이라며 “친환경차 생산 확대뿐만 아니라 차량 공유와 자율주행 확산 등을 고려하면 줄어드는 일자리는 1만 개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2025년까지 생산직 부문의 정규직 채용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현대차 7번째 SUV 베뉴, 美시장 판매증가 이끌 것"

      “베뉴는 현대자동차가 내놓는 7번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입니다. 앞으로 현대차의 미국 판매가 계속 증가하는 걸 보게 될 겁니다.”브라이언 스미스 현대차 미국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

    2. 2

      코스피, 한은 경제성장률 전망 하향에 1%↓…자동차株 '강세'

      코스피지수가 한국은행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조정에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18일 오후 1시4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6.31포인트(1.17%) 내린 2219.58을 기록 중이다. 간밤 미국 ...

    3. 3

      현대차, 뉴욕모터쇼 참가…소형 SUV '베뉴' 첫 공개

      기아차, EV 콘셉트카 '하바니로' 세계 최초 공개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베뉴(VENUE)'와 기아자동차의 전기차(EV) 콘셉트카 '하바니로'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