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투어 개막전 1R, '무명' 정대억 깜짝 선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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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정대억(30·사진)이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인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1라운드에서 깜짝 선두로 나섰다.
정대억은 18일 경기 포천시 대유몽베르컨트리클럽(파72·7160야드)에서 열린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대회 첫날 7언더파 65타를 적어내 리더보드 최상단을 꿰찼다. 전반 6개에 이어 후반에도 3개의 버디를 잡았지만 13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내줘 타수를 잃었다.
그는 “부모님께서 큰 사람이 되고 돈도 많이 벌라는 뜻으로 이름을 대억으로 지어주셨다”며 “첫날 선두로 나선 건 처음인데 남은 라운드에 집중해 첫 승을 거두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공동 20위가 지난해 최고 성적이다.
포천=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정대억은 18일 경기 포천시 대유몽베르컨트리클럽(파72·7160야드)에서 열린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 대회 첫날 7언더파 65타를 적어내 리더보드 최상단을 꿰찼다. 전반 6개에 이어 후반에도 3개의 버디를 잡았지만 13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내줘 타수를 잃었다.
그는 “부모님께서 큰 사람이 되고 돈도 많이 벌라는 뜻으로 이름을 대억으로 지어주셨다”며 “첫날 선두로 나선 건 처음인데 남은 라운드에 집중해 첫 승을 거두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공동 20위가 지난해 최고 성적이다.
포천=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