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비, 손흥민 팀 아닌 맨시티 응원 후 악플 세례 고통 "토트넘도 제게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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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비, 맨시티 응원 후 악플 세례 받아
"손흥민 있는 토트넘도 제게 축복"
"악플·악성 이메일 자제 부탁, 업무 불가"
"손흥민 있는 토트넘도 제게 축복"
"악플·악성 이메일 자제 부탁, 업무 불가"
유튜버로 활동 중인 배우 강은비가 맨시티 응원 후 쏟아지는 악플에 자제를 부탁했다.
강은비는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선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영상을 보시고 응원하는 제 모습이 불쾌하셨다면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는 "전 맨시티 경기외에 epl, k리그, 중계권이 있는 축구중계 모두 한다"며 "제가 맨시티를 사랑하는 마음을 알듯 다른 팀 팬분들 마음을 알아 전 비하, 비방, 욕설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너무나도 한국 선수들을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전했다.
이어 "2013년 카카오스토리에 좋아하는 축구 감독, 선수 사진을 친구공개로 올리면서 자료 모으고 공부했을 때 맨시티 뿐만이 아니라 토트넘도 좋아해서 이렇게 덕질했었다"면서 "손흥민 선수가 있는 토트넘은 저에게 축복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은비는 "제가 축구를 왜 좋아하고 왜 사랑하는지 모르셔도 되고 저를 미워하셔도 좋다. 그런데 악플과 악성 이메일을 그만 보내달라. 지금 너무 힘들다. 이메일이 영상 올린지 3시간 만에 200개가 넘게 왔다. 업무용 이메일인데 아무것도 작업을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끝으로 그는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강은비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사과의 말과 함께 해당 영상은 삭제처리 했음을 알렸다.
이날 오전 손흥민은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UCL 8강 원정 2차전에서 2골을 기록하며 토트넘을 4강 진출로 이끌었다. 강은비는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이 아닌 맨시티를 응원했고, 이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다음은 강은비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이코별 햄님들 강은비입니다.
우선 맨시티 팬으로써 챔스 8강 2차전 영상을 보시고 많은 분들이 제 응원하는 모습이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전 맨시티 경기외에 epl, k리그, 중계권이 있는 축구중계 모두 합니다.
제가 맨시티를 사랑하는 마음을 알듯 다른 팀 팬분들 마음을 알아 전 비하, 비방, 욕설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사람으로써 너무나도 한국 선수들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2013년 카카오스토리에 좋아하는 축구 감독, 선수 사진을 친구공개로 올리면서 자료 모으고 공부했을 때 맨시티 뿐만이 아니라 토트넘도 좋아해서 이렇게 덕질했었습니다.
그런데 더욱 더 손흥민 선수가 있는 토트넘은 저에게 축복입니다.
제가 축구를 왜 좋아하고 왜 사랑하는지 모르셔도 되고 저를 미워하셔도 좋아요. 그런데 악플과 악성 이메일을 그만 보내주세요. 제가 지금 너무 힘이 듭니다. 이메일이 영상 올린지 3시간 만에 200개가 넘게 왔어요. 업무용 이메일인데 아무것도 작업을 못하고 있습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강은비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은 부득이하게 삭제처리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강은비는 1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선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영상을 보시고 응원하는 제 모습이 불쾌하셨다면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는 "전 맨시티 경기외에 epl, k리그, 중계권이 있는 축구중계 모두 한다"며 "제가 맨시티를 사랑하는 마음을 알듯 다른 팀 팬분들 마음을 알아 전 비하, 비방, 욕설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너무나도 한국 선수들을 존경하고 사랑한다"고 전했다.
이어 "2013년 카카오스토리에 좋아하는 축구 감독, 선수 사진을 친구공개로 올리면서 자료 모으고 공부했을 때 맨시티 뿐만이 아니라 토트넘도 좋아해서 이렇게 덕질했었다"면서 "손흥민 선수가 있는 토트넘은 저에게 축복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은비는 "제가 축구를 왜 좋아하고 왜 사랑하는지 모르셔도 되고 저를 미워하셔도 좋다. 그런데 악플과 악성 이메일을 그만 보내달라. 지금 너무 힘들다. 이메일이 영상 올린지 3시간 만에 200개가 넘게 왔다. 업무용 이메일인데 아무것도 작업을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끝으로 그는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강은비가 되도록 하겠다"면서 사과의 말과 함께 해당 영상은 삭제처리 했음을 알렸다.
이날 오전 손흥민은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UCL 8강 원정 2차전에서 2골을 기록하며 토트넘을 4강 진출로 이끌었다. 강은비는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이 아닌 맨시티를 응원했고, 이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다음은 강은비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이코별 햄님들 강은비입니다.
우선 맨시티 팬으로써 챔스 8강 2차전 영상을 보시고 많은 분들이 제 응원하는 모습이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전 맨시티 경기외에 epl, k리그, 중계권이 있는 축구중계 모두 합니다.
제가 맨시티를 사랑하는 마음을 알듯 다른 팀 팬분들 마음을 알아 전 비하, 비방, 욕설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사람으로써 너무나도 한국 선수들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2013년 카카오스토리에 좋아하는 축구 감독, 선수 사진을 친구공개로 올리면서 자료 모으고 공부했을 때 맨시티 뿐만이 아니라 토트넘도 좋아해서 이렇게 덕질했었습니다.
그런데 더욱 더 손흥민 선수가 있는 토트넘은 저에게 축복입니다.
제가 축구를 왜 좋아하고 왜 사랑하는지 모르셔도 되고 저를 미워하셔도 좋아요. 그런데 악플과 악성 이메일을 그만 보내주세요. 제가 지금 너무 힘이 듭니다. 이메일이 영상 올린지 3시간 만에 200개가 넘게 왔어요. 업무용 이메일인데 아무것도 작업을 못하고 있습니다. 부탁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강은비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은 부득이하게 삭제처리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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