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평균 투자액 693만원…50대 가장 많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은 지난해 12월 서울·수도권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25∼64세 성인 남녀 2530명을 상대로 가상화폐 이용현황을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연령대별로는 50대의 투자액이 평균 1217만원으로 가장 많고 40대 806만원, 30대·60대 각 590만원, 20대 399만원 순이었다. 50대와 40대 투자자의 평균 투자금액은 전년 조사 수치(50대 629만원·40대 399만원)의 약 2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현재 가상화폐를 소지하지 않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92.6%) 가운데 앞으로도 가상화폐 투자의향이 없다는 응답률은 73.1%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조사(69.9%)보다도 상승한 수준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