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자이e편한세상, 대전 가까운 1200가구 대단지…세종청사 접근 쉬워
다음달 세종시에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인 ‘세종자이e편한세상’(조감도)이 공급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 4-2생활권 L4블록에 들어서는 아파트로 GS건설 컨소시엄(한국토지주택공사·GS건설·대림산업)이 짓는다.

지하 2층~지상 25층, 18개 동, 총 120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 720가구 △101㎡ 274가구 △124㎡ 190가구 △129㎡ 3가구 △144㎡ 4가구 △153㎡ 3가구 △160㎡ 6가구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4-2 생활권은 벤처파크를 비롯해 산업단지, 연구단지 등으로 개발되는 부지다. 인근에는 세종시청, KDI한국개발연구원 등이 있으며 대전과 가깝다.

간선급행버스(BRT) 노선 이용이 편리하다. 금강3교(햇무리교)를 이용하면 정부세종청사에 가기 쉽다. 구즉세종로를 통해 대전으로 이동할 수 있다. 2025년 서울세종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로 가기도 편리해진다.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고등학교가 들어선다. 초·중학교도 도보권에 있다. 단지 옆에는 괴화산과 삼성천이 있어 산책 및 여가생활을 즐기기 좋다. 전 가구를 채광이 좋고 통풍이 잘되는 남향으로 설계했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서 5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안혜원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