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베트남 호치민 7번 지구의 탄트라오 스트리트에서 열린 ‘2019 베트남 라이트 축제’ 개막식에서 이창근 주한베트남관광청 대표가 축사를 하고 있다. 행사는 6월 2일까지 45일간 매일 개최된다.

'2019 베트남 라이트 축제’는 한국과 베트남의 우호를 증진하고, 밤에 즐길 만한 새로운 문화를 선보이기 위해 추진됐다. 축제장에는 개당 10m에 달하는 거대한 제등 20여 개가 설치돼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았다.

축제 기간 중에는 한식 전시, K-pop 공연, 베트남 전통공연, 서커스, 베트남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