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김정은 방러하는 것으로 알아…비핵화 과정의 프로세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고위 관계자 "좋은 결과 도출하는데 도움되면 한국 입장서 좋은 것"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하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청와대가 22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방문을 수행 중인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지금 김 위원장이 아마 러시아를 방문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는 비핵화 과정에서 하나의 프로세스"라며 "좋은 결과를 도출하는 데 도움이 되면 한국 입장에서는 좋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김 위원장의 방러 일정 확인이 어렵나'라는 질문엔 "그렇다"고 했다.
김 위원장의 러시아 극동 방문이 임박하다는 징후가 감지되지만, 회담 날짜·장소 등 구체적인 사안에 대한 북러 양측의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러시아 언론들은 북러 정상회담이 오는 24∼25일께 블라디보스토크의 루스키 섬의 극동연방대학 등에서 열릴 것이라는 관측 보도를 하고 있다.
다만 김 위원장의 이동 수단에 대한 예상은 항공기 또는 열차로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방문을 수행 중인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지금 김 위원장이 아마 러시아를 방문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는 비핵화 과정에서 하나의 프로세스"라며 "좋은 결과를 도출하는 데 도움이 되면 한국 입장에서는 좋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김 위원장의 방러 일정 확인이 어렵나'라는 질문엔 "그렇다"고 했다.
김 위원장의 러시아 극동 방문이 임박하다는 징후가 감지되지만, 회담 날짜·장소 등 구체적인 사안에 대한 북러 양측의 공식 발표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러시아 언론들은 북러 정상회담이 오는 24∼25일께 블라디보스토크의 루스키 섬의 극동연방대학 등에서 열릴 것이라는 관측 보도를 하고 있다.
다만 김 위원장의 이동 수단에 대한 예상은 항공기 또는 열차로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