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2분기 이후 실적 가시성 더 높아질 것…목표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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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가 22일 강원랜드에 대해 "2분기 이후 실적 가시성은 더 높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높이고 목표주가도 3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강원랜드의 1분기 매출은 3182억원, 영업이익은 1294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 전망이다. 각각 전년 대비 1%, 3% 성장한 수치다. 지난 1월부터 고객 집중시간대에 150대, 전후로 70~90대를 운영하는 4조 4교대 근무가 효과를 보면서 1분기 방문객수가 작년 동기 대비 늘었다는 분석이다.
오는 6월부터 영업시간을 오전 10시~다음날 4시에서 오전 12시~다음날 6시로 변경하는 안이 거론되고 있지만 매출에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영업시간 변경은 강원랜드 실적 관련 의견이라기보단 지역 사회의 요구가 반영된 것이어서 야근수당 증가 정도를 제외하면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일 것이란 의견이다. 다만 영업시간 변경은 아직 노조와 합의되지 않은 사항이어서 확정된 것은 아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투자의견 상향의 2가지 변수인 매출과 배당이 우려보다는 괜찮은 수준에서 결정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1분기 실적도 예상과 달리 나쁘지 않은 수준이어서 2분기 이후 실적 가시성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강원랜드의 1분기 매출은 3182억원, 영업이익은 1294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 전망이다. 각각 전년 대비 1%, 3% 성장한 수치다. 지난 1월부터 고객 집중시간대에 150대, 전후로 70~90대를 운영하는 4조 4교대 근무가 효과를 보면서 1분기 방문객수가 작년 동기 대비 늘었다는 분석이다.
오는 6월부터 영업시간을 오전 10시~다음날 4시에서 오전 12시~다음날 6시로 변경하는 안이 거론되고 있지만 매출에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영업시간 변경은 강원랜드 실적 관련 의견이라기보단 지역 사회의 요구가 반영된 것이어서 야근수당 증가 정도를 제외하면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일 것이란 의견이다. 다만 영업시간 변경은 아직 노조와 합의되지 않은 사항이어서 확정된 것은 아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투자의견 상향의 2가지 변수인 매출과 배당이 우려보다는 괜찮은 수준에서 결정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1분기 실적도 예상과 달리 나쁘지 않은 수준이어서 2분기 이후 실적 가시성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