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파트너·데이터·서비스 '연결'…신한카드, 국내 카드시장 점유율 1위
신한카드는 카드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다. 이용자는 지난 1월 기준 약 2330만 명(신용·체크·페이판 포함)으로 업계에서 가장 많다.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을 통해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며 신용카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올초엔 기존 업계의 한계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새 비즈니스 모델로 탈바꿈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새 비전을 선포했다. ‘커넥트 모어, 크리에이트 더 모스트’다. 고객, 파트너, 아이디어, 데이터, 서비스 등을 서로 더 잘 연결해 새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포부다. 고객과 가맹점 간 결제 중개 노하우를 살려 ‘연결’을 중심으로 한 사업 다변화를 추진하겠다는 의미도 담았다.

임영진 대표
임영진 대표
‘M.A.X 2023’이라는 사업 목표도 제시했다. 2023년까지 회원(Member) 3000만 명, 자산(Asset) 40조원, 중개수수료(eXpertise fee) 순이익 기여도 20% 달성 등이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사업 과제로는 ‘종합금융 플랫폼 구축’을 꼽았다. 신한카드 자체 상품뿐 아니라 보험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추천하고 판매하는 플랫폼을 만들 예정이다. 회원과 파트너사들이 효율적인 소비·판매·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회사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더 많은 금융상품을 모으고 개발해 이용자별로 맞춤형 상품 추천을 선보이고,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안도 내놨다.
고객·파트너·데이터·서비스 '연결'…신한카드, 국내 카드시장 점유율 1위
디지털 채널을 통한 소통과 브랜드 관리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신한카드는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종 디지털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커뮤니케이션 채널에 알맞은 창의적인 콘텐츠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이 덕분에 신한카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 이용자는 업계 최대 수준이라는 것이 신한카드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