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건강 지킴이'…건강기능식품 챙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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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어린이날 어버이날이 있는 가정의 달이다. 많은 사람이 가족 건강을 위해 각종 건강기능식품을 찾는 시기다. 중·장년층과 고령층이 늘고 이들의 활동량도 많아지면서 장기를 보호하고 신체 활력을 높여주는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업체들은 소비자 취향에 맞는 각종 제품을 내놓고 있어 성별, 연령에 맞는 건강기능식품을 고르기가 한결 수월해졌다.
▶장기 기능 보호하려면
JW중외제약 '파워루테인A' - 비타민A 풍부
종근당 '프로바이오틱스' - 유해균 생성 억제
전문가들은 중장년으로 접어들수록 신체 장기의 기능 저하에 신경 써야 한다고 조언한다. JW중외제약의 파워루테인A는 인도 청정지역에서 자란 꽃인 마리골드에서 추출한 루테인에 비타민A를 더한 제품이다. 루테인은 노화로 감소하는 황반 색소의 밀도를 유지해주는 성분이다. 체내 합성이 불가능해 외부에서 보충해야 한다. 비타민A는 어두운 곳에서 눈이 잘 적응하도록 돕고 피부와 점막을 형성하고 유지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다. 파워루테인A는 증류 공법을 적용해 루테인 추출 과정의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승명의 네추럴라이즈 알티지 오메가3는 국제어유인증프로그램에서 별 5개를 획득한 오메가텍스를 원료로 사용한다. 스페인 솔루텍스의 독자적인 공법으로 중금속, 다이옥신 등 잔여 불순물과 냄새를 없앴다. 승명 관계자는 “눈이 건조해 불편하거나 잦은 눈깜빡임을 경험하는 중·장년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며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한 오메가3를 섭취하려는 소비자의 수요가 많다”고 설명했다.
장내 세균이 장 건강과 면역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알려지며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에서 이로운 효과를 내는 살아있는 균이다. 전문가들은 균주와 제형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복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종근당의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프리락토’ 4종은 소비자가 자신에게 알맞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균주와 제형을 다양화한 제품이다. 이 중 성인용 제품인 프리락토는 면역과 항균물질 형성, 장내 세균 구성 정상화, 유해균 생성 억제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락토바실러스균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중년의 아내를 위해
정관장 '화애락' - 홍삼 성분 갱년기 질환에 도움
휴온스 '이너셋 허니부쉬' - 손상된 피부 회복
가정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어머니와 아내를 위한 제품도 가정의 달에 주목받고 있다. 여성은 50세 전후로 갱년기 증후군을 겪는다. 난소의 여성 호르몬 분비가 줄면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를 제때 관리하지 않으면 우울증, 불면증, 불안장애 등 다양한 질병으로 번질 위험이 있다.
KGC인삼공사의 ‘정관장 화애락’은 2003년 출시된 여성 전문 브랜드다. 화애락에 쓰이는 홍삼은 정관장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친다. 화애락진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제품이다. 6년근 홍삼에 녹용 및 당귀, 작약 등을 담아 갱년기 질환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궁’도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이다. 백수오 궁은 백수오, 한속단, 당귀 등 3가지 생약을 배합해 안면홍조, 피로감, 우울감 등 10가지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를 낸다.
휴온스의 ‘이너셋 허니부쉬’는 허니부쉬 추출 발효 분말을 주 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이 분말에는 폴리페놀, 필수 아미노산 등이 담겨 있어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메디포스트의 ‘지노프레쉬 건강해질 유산균’은 건강한 한국 여성의 질에서 분리한 특허 유산균 2종과 세계적인 유산균 전문 기업 듀폰 다니스코 유산균 2종을 배합했다. 이 제품은 캡슐당 50억 마리의 유산균이 위산과 담즙산을 견디고 살아서 장까지 도달한다. 장내 정착력과 증식력이 뛰어나 유해균 억제와 유익균 증식에 도움이 된다. 휴대가 간편하고 먹기 편한 것도 장점이다.
▶체력 관리를 위해
코오롱제약 '퍼펙트 파워젤 꿀홍삼' - 피로 해소
유한양행 '마그비 시리즈' - 눈떨림·손발저림 완화
중장년층의 야외 활동이 꾸준히 늘면서 운동 능력 강화를 돕는 건강기능식품도 있다. 코오롱제약의 ‘퍼펙트 파워젤 꿀홍삼’과 ‘퍼펙트 파워젤 바나나’는 등산, 자전거, 골프 등 다양한 야외 활동에서 체력 보충과 피로 해소를 돕는 제품이다. 코오롱 파워젤에는 신진대사와 근육대사를 돕는 비타민 및 미네랄 10종, 근손실 예방과 회복을 돕는 아미노산 5종이 들어 있다. 젤 형태로 돼 있어 편하고 빠르게 섭취할 수 있다. 운동 시작 전 1포를 미리 먹고 45~60분마다 1포를 더 먹으면 체력 유지에 도움이 된다.
체내 마그네슘이 떨어지면 눈떨림, 손발저림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운동 중 근육 경련이 일어날 확률이 높아진다. 유한양행의 마그비 시리즈는 대표적인 마그네슘 영양제다. 유한양행은 활성비타민 B군이 들어간 마그비 액티브, 항산화물질인 감마오리자놀을 함유한 마그비 감마 등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JW중외제약 '파워루테인A' - 비타민A 풍부
종근당 '프로바이오틱스' - 유해균 생성 억제
전문가들은 중장년으로 접어들수록 신체 장기의 기능 저하에 신경 써야 한다고 조언한다. JW중외제약의 파워루테인A는 인도 청정지역에서 자란 꽃인 마리골드에서 추출한 루테인에 비타민A를 더한 제품이다. 루테인은 노화로 감소하는 황반 색소의 밀도를 유지해주는 성분이다. 체내 합성이 불가능해 외부에서 보충해야 한다. 비타민A는 어두운 곳에서 눈이 잘 적응하도록 돕고 피부와 점막을 형성하고 유지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다. 파워루테인A는 증류 공법을 적용해 루테인 추출 과정의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승명의 네추럴라이즈 알티지 오메가3는 국제어유인증프로그램에서 별 5개를 획득한 오메가텍스를 원료로 사용한다. 스페인 솔루텍스의 독자적인 공법으로 중금속, 다이옥신 등 잔여 불순물과 냄새를 없앴다. 승명 관계자는 “눈이 건조해 불편하거나 잦은 눈깜빡임을 경험하는 중·장년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며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한 오메가3를 섭취하려는 소비자의 수요가 많다”고 설명했다.
장내 세균이 장 건강과 면역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알려지며 프로바이오틱스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체내에서 이로운 효과를 내는 살아있는 균이다. 전문가들은 균주와 제형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복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종근당의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프리락토’ 4종은 소비자가 자신에게 알맞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균주와 제형을 다양화한 제품이다. 이 중 성인용 제품인 프리락토는 면역과 항균물질 형성, 장내 세균 구성 정상화, 유해균 생성 억제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락토바실러스균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중년의 아내를 위해
정관장 '화애락' - 홍삼 성분 갱년기 질환에 도움
휴온스 '이너셋 허니부쉬' - 손상된 피부 회복
가정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어머니와 아내를 위한 제품도 가정의 달에 주목받고 있다. 여성은 50세 전후로 갱년기 증후군을 겪는다. 난소의 여성 호르몬 분비가 줄면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를 제때 관리하지 않으면 우울증, 불면증, 불안장애 등 다양한 질병으로 번질 위험이 있다.
KGC인삼공사의 ‘정관장 화애락’은 2003년 출시된 여성 전문 브랜드다. 화애락에 쓰이는 홍삼은 정관장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친다. 화애락진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제품이다. 6년근 홍삼에 녹용 및 당귀, 작약 등을 담아 갱년기 질환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궁’도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이다. 백수오 궁은 백수오, 한속단, 당귀 등 3가지 생약을 배합해 안면홍조, 피로감, 우울감 등 10가지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를 낸다.
휴온스의 ‘이너셋 허니부쉬’는 허니부쉬 추출 발효 분말을 주 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이 분말에는 폴리페놀, 필수 아미노산 등이 담겨 있어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메디포스트의 ‘지노프레쉬 건강해질 유산균’은 건강한 한국 여성의 질에서 분리한 특허 유산균 2종과 세계적인 유산균 전문 기업 듀폰 다니스코 유산균 2종을 배합했다. 이 제품은 캡슐당 50억 마리의 유산균이 위산과 담즙산을 견디고 살아서 장까지 도달한다. 장내 정착력과 증식력이 뛰어나 유해균 억제와 유익균 증식에 도움이 된다. 휴대가 간편하고 먹기 편한 것도 장점이다.
▶체력 관리를 위해
코오롱제약 '퍼펙트 파워젤 꿀홍삼' - 피로 해소
유한양행 '마그비 시리즈' - 눈떨림·손발저림 완화
중장년층의 야외 활동이 꾸준히 늘면서 운동 능력 강화를 돕는 건강기능식품도 있다. 코오롱제약의 ‘퍼펙트 파워젤 꿀홍삼’과 ‘퍼펙트 파워젤 바나나’는 등산, 자전거, 골프 등 다양한 야외 활동에서 체력 보충과 피로 해소를 돕는 제품이다. 코오롱 파워젤에는 신진대사와 근육대사를 돕는 비타민 및 미네랄 10종, 근손실 예방과 회복을 돕는 아미노산 5종이 들어 있다. 젤 형태로 돼 있어 편하고 빠르게 섭취할 수 있다. 운동 시작 전 1포를 미리 먹고 45~60분마다 1포를 더 먹으면 체력 유지에 도움이 된다.
체내 마그네슘이 떨어지면 눈떨림, 손발저림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운동 중 근육 경련이 일어날 확률이 높아진다. 유한양행의 마그비 시리즈는 대표적인 마그네슘 영양제다. 유한양행은 활성비타민 B군이 들어간 마그비 액티브, 항산화물질인 감마오리자놀을 함유한 마그비 감마 등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