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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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누적 판매 대수 6000대를 돌파한 이양균 안중지점 영업 이사대우(이사·사진)를 ‘6000대 판매 거장’으로 임명했다.

현대차는 지난 22일 경기 평택 라마다 호텔에서 이 이사를 6000대 판매 거장으로 임명하는 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 최초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과 이 이사 가족, 그가 직접 초청한 고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은 “이 이사가 판매 거장에 오를 수 있도록 현대차를 사랑해주신 고객 분들과 가족, 동료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영업 사원들의 귀감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판매 거장은 누적 판매 대수 5000대를 돌파한 영업 사원에게 부여하는 영예다. 1990년 현대차에 입사한 이 이사는 올해 초 6000대 누적 판매를 기록해 ‘6000대 판매 거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한 번 인연을 맺은 고객을 가족처럼 챙겨 신뢰를 쌓아온 게 주효했다”면서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차는 영업 사원을 격려하고 건전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각종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