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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해양대,무료 바다인문학 시민강좌 "해양과 영토분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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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가 부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바다 인문학 강좌를 무료로 선보인다.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소장 정문수)는 ‘제2회 바다와 함께하는 시민강좌’를 오는 5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4회에 걸쳐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 지역인문학센터(부산 중구 중앙동 해관로 39-1 광명빌딩 3층)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해양과 영토분쟁’을 주제로 열린다. 세부 주제는 △5월 9일 ‘북극해의 영토분쟁과 국제질서’ △ 5월 16일 ‘한반도와 주변국의 해양주권-이어도를 중심으로-’ △ 5월 23일 ‘중국의 해양정책-남중국해-시산군도ㆍ난사군도를 중심으로’ △ 5월 30일 ‘태평양 해역 도서 국가들의 경계확정과 영토분쟁’ 순으로 한국해양대 우양호ㆍ최진이ㆍ노영순 HK교수, 이학수 초빙교수가 강연한다.

    국제해양문제연구소 정문수 소장은 “인류의 공공재로 활용해야 할 바다가 각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영토분쟁의 현장으로 변해가고 있는 실상을 전달할 계획”이라며 “바다 인문학을 통해 유익한 정보와 즐거움을 얻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5월 3일까지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 홈페이지에서 시민강좌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는 2008년부터 인문한국 지원사업(HK)인 ‘해항도시의 문화교섭학’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 성과를 시민들에게 환원하기 위해 KBS부산방송총국과 공동으로 10년 연속기획다큐인 ‘세계의 해항도시를 가다’를 제작,방영했고,한국해양산업협회와 『해양문고』시리즈를 발간하기도 했다.

    매년 상ㆍ하반기마다 ‘해항도시 문화교섭 시민강좌’와 ‘해양선상아카데미 시민강좌’를 열어 시민들이 여타의 인문학 강좌와 차별화된 해양인문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2018년 9월에는 ‘인문한국 플러스 사업’에 선정돼 향후 7년간 바다와 인간의 관계를 둘러싼 각종 현안에 대한 해법을 찾는 ‘바다 인문학-문제해결형 인문학’을 연구할 예정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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