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국내 첫 수소액화플랜트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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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수소액화플랜트를 건설한다. 두산중공업은 23일 경남 창원시, 창원산업진흥원과 ‘수소액화 및 저장장치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수소는 영하 253도의 극저온에서 기체에서 액체로 액화되며 이 과정에서 부피가 800분의 1로 줄어든다. 부피가 줄어든 액체수소는 기체수소에 비해 저장과 운송이 쉽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수소를 액화하는 설비가 없어 기체 상태로 저장, 운송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은 부지 및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와의 연계 등을 지원하고 두산중공업은 수소액화플랜트를 일괄수주(EPC) 방식으로 건설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수소는 영하 253도의 극저온에서 기체에서 액체로 액화되며 이 과정에서 부피가 800분의 1로 줄어든다. 부피가 줄어든 액체수소는 기체수소에 비해 저장과 운송이 쉽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수소를 액화하는 설비가 없어 기체 상태로 저장, 운송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은 부지 및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 실증단지와의 연계 등을 지원하고 두산중공업은 수소액화플랜트를 일괄수주(EPC) 방식으로 건설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