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美 이란제재' 여파 상승세 지속…WTI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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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23일(현지시간) 오름세를 이어갔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1%(0.75달러) 상승한 66.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10월 29일 이후로 6개월만의 최고치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30분 현재 배럴당 0.73%(0.54달러) 오른 74.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3% 안팎 급등한 전날보다는 상승폭이 둔화했지만, 미국의 '대(對)이란 제재' 여파가 이틀째 이어지는 양상이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이란산 원유수입 금지조치의 한시적 예외를 연장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당일 WTI와 브렌트유 모두 3%가량 오르면서 6개월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금값은 소폭 내렸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34%(4.40달러) 내린 1,273.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금값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뉴욕증시의 상승세도 안전자산인 금에는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연합뉴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1%(0.75달러) 상승한 66.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해 10월 29일 이후로 6개월만의 최고치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30분 현재 배럴당 0.73%(0.54달러) 오른 74.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3% 안팎 급등한 전날보다는 상승폭이 둔화했지만, 미국의 '대(對)이란 제재' 여파가 이틀째 이어지는 양상이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이란산 원유수입 금지조치의 한시적 예외를 연장하지 않겠다고 밝혔고, 당일 WTI와 브렌트유 모두 3%가량 오르면서 6개월만의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금값은 소폭 내렸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34%(4.40달러) 내린 1,273.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금값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뉴욕증시의 상승세도 안전자산인 금에는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