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언론 "김정은, 북러 국경 넘어 하산역 도착…빵·소금, 꽃다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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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에 따르면 북한에서 출발한 김 위원장의 전용열차는 이날 러시아와의 국경에 해당하는 두만강 위 철교를 넘어왔으며 뒤이어 러시아 접경 역인 하산 역에 정차했다.
러시아 타스 통신도 하산역에서 북한 방문단을 맞은 나탈리야 카르포바 하산군 의회 의원을 인용해 김 위원장의 전용열차가 북러 국경을 넘어 하산역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카르포바 의원은 통신에 "김 위원장이 객차에서 내렸다. 그에게 '빵과 소금', 꽃다발이 전달됐다"면서 "아마 지금 (김 위원장이) '김일성의 집' 박물관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