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1분기 영업손실에 5%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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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적자전환 소식에 5%대 하락하고 있다.
24일 오후 1시43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1200원(5.65%) 하락한 2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 132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983억원 영업손실)보다 적자 폭이 확대된 수준이다. 지난해 3분기 흑자전환한 후 3분기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서동희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 전무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에는 대형 패널 판가 흐름은 안정세를 보였으나 면적당 판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중소형 패널 출하 감소 등 영향으로 적자전환했다"며 "특히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IT 제품의 매출이 시장 둔화에 따라 기대치를 하회했고,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로 사업 구조를 전환하는 과정에서도 여러 개발비 등 지출이 컸다"고 설명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24일 오후 1시43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1200원(5.65%) 하락한 2만5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1분기 132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983억원 영업손실)보다 적자 폭이 확대된 수준이다. 지난해 3분기 흑자전환한 후 3분기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서동희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 전무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에는 대형 패널 판가 흐름은 안정세를 보였으나 면적당 판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중소형 패널 출하 감소 등 영향으로 적자전환했다"며 "특히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IT 제품의 매출이 시장 둔화에 따라 기대치를 하회했고,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로 사업 구조를 전환하는 과정에서도 여러 개발비 등 지출이 컸다"고 설명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