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출시하는 이미지포인터 ‘XPG300Y’ 모델에는 20개의 기본 이미지가 저장돼 있다. 사용자가 특정 이미지를 추가 저장할 수 있어 수량 제한은 없다. 제품에 있는 버튼 클릭으로 문서의 실행과 종료가 가능하며, 파일을 선택해서 이동하는 마우스 기능도 있다. 태블릿PC의 터치펜(필기입력장치)처럼 문장에 밑줄을 긋거나 확대·축소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전용 USB 충전 케이블을 사용해 1분 충전으로 30분간 사용할 수 있다.
이 회사는 2002년 세계 최초로 USB 무선 프리젠터 ‘엑스포인터’를 개발했다. 미국, 독일, 일본, 호주, 러시아 등 세계 10개국에 수출한다.
무선 프리젠터와 관련된 특허 23개를 보유하고 있다. 최 대표는 “무선으로 환자 관리가 가능한 의료·헬스케어 제품 개발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