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푸틴, 첫 정상회담 시작…"김정은, 제재완화 도움 구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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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 정상은 이날 오후 2시 5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1시 5분)께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다리로 연결된 루스키섬 극동연방대에서 만났다. 먼저 회담장에 도착한 푸틴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을 건물 입구에서 맞은 뒤 양 정상은 악수를 했다.
북러 정상회담은 2011년 8월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당시 러시아 대통령(현 총리) 간의 회담 이후 8년 만이다.
워싱턴포스트(WP)는 북한이 해상 밀수출 등으로 유엔 제재를 계속 피해왔으며 이번 김 위원장의 방러도 푸틴 대통령에게 제재 완화 도움을 구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