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퍼시픽항공이 25일부터 체험형 포토 스튜디오 ‘Feel the Phil(필리핀을 느껴보세요)’에 참여한다.

5월 6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필리핀의 대표 관광지를 부스로 제작해 여행 화보와 같은 인증샷을 촬영할 수 있는 체험형 스튜디오다. 필리핀광광부는 바콜로드의 가면 축제, 보라카이의 해변, 보홀의 초콜릿 힐, 세부의 바다 등 8개 부스와 필리핀의 바다 속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1개의 가상현실(VR)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가 열리는 4월 27~28일, 5월 4~5일 주말 4일간 이벤트도 열린다. 인사아트센터 입구에 배치된 세부퍼시픽 QR코드를 스캔하고, 응모권을 작성하는 방문객 중 추첨을 통해 인천-보라카이(칼리보) 왕복 항공권을 선물한다. 행사에 참여만 해도 세부퍼시픽의 로고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세부퍼시픽은 포토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찍어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본인의 사진을 SNS에 업로드한 방문객 중 추첨을 통해 보라카이 왕복 항공권을 포함한 상품을 증정한다.

강혁신 세부퍼시픽 한국지사장은 “필리핀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는 ‘Feel the Phil’ 포토 스튜디오 방문을 추천한다”며 “진짜 필리핀 여행을 온 것처럼 재미있는 사진을 남기고, 세부퍼시픽 항공권 당첨의 기회도 잡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부퍼시픽은 현재 필리핀 내 36개 지역과 아시아, 호주, 중동, 미국 등 전 세계 26개 지역에 총 107개 스케줄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에서는 마닐라와 세부, 보라카이(칼리보)를 매일 직항으로 연결 중이다.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