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혁, 19개월 만에 KPGA 우승 찬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군산CC전북오픈 1R 5언더파
정대억 등과 공동 선두 나서
정대억 등과 공동 선두 나서
‘2017시즌 상금왕’ 김승혁(33·사진)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19개월 만에 우승 기회를 잡았다.
김승혁은 25일 전북 군산CC(파71·7128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는 깔끔한 경기력으로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정대억(30) 등과 함께 공동선두다.
김승혁은 2017년 9월 투어 최고 상금 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이후 19개월 만에 투어 통산 5승에 도전한다.
당시 그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 상금 3억원과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우승으로 6억3177만원을 모아 2017시즌 상금왕에 올랐다. 지난해는 8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세 번 입상했으나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다.
일본 투어와 병행하고 있는 그는 이번 대회를 올시즌 KPGA 코리안투어 첫 무대로 삼았다. 김승혁은 “샷도 퍼트도 모두 잘 맞아떨어졌지만 그중에서도 1라운드를 보기 없이 마쳤다는 것이 가장 좋다”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국내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고 시즌 3승을 목표로 삼았다”고 말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김승혁은 25일 전북 군산CC(파71·7128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는 깔끔한 경기력으로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정대억(30) 등과 함께 공동선두다.
김승혁은 2017년 9월 투어 최고 상금 대회인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이후 19개월 만에 투어 통산 5승에 도전한다.
당시 그는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 상금 3억원과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우승으로 6억3177만원을 모아 2017시즌 상금왕에 올랐다. 지난해는 8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세 번 입상했으나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다.
일본 투어와 병행하고 있는 그는 이번 대회를 올시즌 KPGA 코리안투어 첫 무대로 삼았다. 김승혁은 “샷도 퍼트도 모두 잘 맞아떨어졌지만 그중에서도 1라운드를 보기 없이 마쳤다는 것이 가장 좋다”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국내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고 시즌 3승을 목표로 삼았다”고 말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