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하락…중국발 악영향에 부진한 1분기 성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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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가 중국 실적 부진에 따라 예상에 미치지 못한 1분기 실적을 내놓으면서 하락 중이다.
26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만도는 전날보다 1900원(5.48%) 하락한 3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만도의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증가한 1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6.8% 줄어든 320억원을 기록했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역별로 중국이 가장 부진한 양상을 나타냈다"며 "이에 따라 가동률 하락 영향이 있었고 인력 구조조정 관련 비용이 집행되면서 일시적으로 비용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북미 인도 등 대부분의 지역을 중심으로 매출회복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결국 고마진 창출이 가능한 중국에서 실적 개선이 돼야 궁극적으로 만도의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26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만도는 전날보다 1900원(5.48%) 하락한 3만2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만도의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증가한 1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6.8% 줄어든 320억원을 기록했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지역별로 중국이 가장 부진한 양상을 나타냈다"며 "이에 따라 가동률 하락 영향이 있었고 인력 구조조정 관련 비용이 집행되면서 일시적으로 비용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북미 인도 등 대부분의 지역을 중심으로 매출회복세는 지속될 것"이라며 "결국 고마진 창출이 가능한 중국에서 실적 개선이 돼야 궁극적으로 만도의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