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모빌리티(단거리 이동수단)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매스아시아가 공유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 플랫폼 '고고씽'을 내놓는다고 26일 발표했다.
우선 서울 강남구와 경기도 성남시 판교 인근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고고씽'은 국내 최초로 자손·대인·대물 보상보험을 적용했다. 킥보드나 자전거를 타다 사고가 나면 본인 치료비는 200만원, 대인·대물은 2000만원 한도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

고고씽 킥보드의 특징은 교체형 배터리다. 사용하다가 배터리가 다 소모되면 갈아 끼울 수 있다. 전기자전거·킥보드 충전 서비스는 GS25 점포 등에서 받을 수 있다. 전기자전거와 킥보드를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다른 마이크로 모빌리티 업체들과 구분된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