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도심과 양산신도시 인프라 동시에 누릴 수 있어 편리함 두배
- 주택시장 위축에 똘똘한 한 채 구매하려는 수요자 늘어… ‘사송 더샵 데시앙’ 인기
사송 더샵 데시앙 광역조감도
사송 더샵 데시앙 광역조감도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사송신도시에 공급하는 ‘사송 더샵 데시앙’이 주목받고 있다.

부산 도심과 인접해 있어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는데다 가격은 합리적으로 책정돼 수요자들의 관심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교통여건 개선에 따른 미래가치도 기대되는 만큼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블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단지들은 분양 성적도 좋았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달 경북 경산시에서 공급된 '중산 코오롱하늘채 메트로폴리스' 1순위 청약 접수결과, 일반공급 181가구(특별공급 77가구 제외) 모집에 1만1,268건이 접수돼 평균 62.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이 단지는 경산과 대구 접경지역에 위치해 있는 더블 생활권 입지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부동산 관계자는 “더블 생활권 단지들은 앞으로의 가격 상승 여력이 크다고 볼 수 있다”며 “특히 신도시에 조성되면서 도심 인프라를 같이 누릴 수 있는 단지들은 점차 생활권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시세도 비슷하게 상승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 공급 예정인 사송신도시 ‘사송 더샵 데시앙’은 현재 부산 일대 수요자들 사이에서 복잡한 도심을 대체할 대체 주거지로도 손꼽히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25층, 총 17개 동. 전용면적이 74~101㎡로 이뤄진다.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이 87%에 달한다.

이 외에도 지방도 1077호선, 국도 7호선, 국도 35호선을 비롯해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가 인접해 이를 통한 인근 도시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또 1시간 거리 내에 KTX 부산역, 울산역, 구포역이 위치해 있고,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과 김해국제공항이 위치해 광역 교통망이 탁월하다.

사송신도시는 경남 양산시 동면에 약 270만㎡ 규모로 자족형 인프라를 갖춘 스마트시티로 조성된다. 신도시 내에 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며 부산 센텀시티를 이어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연구, 공연, 벤처기업 직접시설, 소프트웨어 지능시설, 지식산업센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유치되는 16만 5,338㎡ 규모의 자족시설용지도 별도로 들어설 예정이며, 부산 센텀시티를 이어 4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들이 들어서 첨단스마트기능을 담당할 전망이다. 그만큼 배후수요가 풍부하다는 얘기다.

‘사송 더샵 데시앙’은 부산과 양산의 사전홍보관에서 매주 주말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참석을 희망하는 고객은 사전에 대표번호로 사전 예약접수를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부산 홍보관은 부산시 금정구 부곡동 216-3번지, 양산 홍보관은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11-10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5월 중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62-10번지에 오픈할 예정이다.

경규민 한경닷컴 기자 gyu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