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 370억원 규모 의약품 위탁생산계약을 맺었다고 26일 공시했다.

이와 별개로 198억원 규모 의약품 위탁생산계약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고객사가 제품 개발에 성공할 경우 최소보장 계약금액이 386억원으로 증가하는 조건이다.

이는 각각 최근 매출액의 6.92%, 3.71%에 해당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경영상 비밀유지를 이유로 계약 상대는 공시 유보한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