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조정석 결혼식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거미 조정석 결혼식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가수 거미가 조정석과의 신혼생활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두 사람의 결혼식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2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400회를 맞아 글로벌 특집 2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MC 정재형은 "결혼도 하시고 행복해 보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거미는 밝게 웃으며 "행복하다"고 답했다.

특히 거미는 신혼생활의 장단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단점은 신혼인데도 둘 다 너무 바빠서 자주 보지를 못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장점은 그래도 같이 살기 때문에 볼 수 있다는 것"이라며 웃었다.
거미, 조정석 /사진=JS컴퍼니,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거미, 조정석 /사진=JS컴퍼니,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거미와 조정석은 지난해 10월 5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가족들만 모인 자리에서 언약식으로 결혼식을 대신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연애 당시부터 거창한 결혼식이 아닌 가족들과 조용하게 시간을 보내는 언약식을 생각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