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쩍 따뜻해진 날씨에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주요 백화점들도 주말인 27일과 28일 스포츠 상품과 봄옷을 대폭 할인한다.

◇ 롯데백화점 = 소공동 본점에서는 오는 28일까지 '여성 패션 봄 인기 상품 특집전'을 연다.

요하넥스, 크레송, BCBG 등 8개 여성 브랜드가 참여해 봄 상품을 30∼80% 할인 판매한다.

잠실점에서는 내달 2일까지 '대한민국 No.1 스포츠 박람회'를 열고 홈트레이닝 상품을 30~70% 저렴하게 선보인다.

나이키, 아디다스 등 인기 스포츠 브랜드는 물론 제인코트 같은 홈트레이닝 용품 브랜드도 참여한다.

프리미엄 아웃렛 이천점에서는 내달 1일까지 라코스테와 빈폴 진열 상품을 최대 80% 할인한다.

◇ 현대백화점 = 무역센터점은 28일까지 '게스 패밀리 대전'을 연다.

게스 청바지와 속옷, 액세서리 이월 상품을 최대 70% 할인해 판매한다.

목동점은 7층 대행사장에서 '더 와인쇼'를 진행한다.

신동·나라·금양·까브드뱅 등 23개 와인 수입사가 참여해 500여종의 와인 1만여병을 최대 반값에 선보인다.

미아점은 '란제리 페어'를 열고 비너스와 비비안, 트라이엄프 등 10여개 속옷 브랜드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60% 할인한다.

◇ 신세계백화점 = 강남점에서는 28일까지 '워라밸 스포츠 페어'를 연다.

행사에서는 오클리와 스케쳐스, 웰니스케어 등 스포츠 관련 브랜드 상품을 30∼40% 할인한다.

영등포점에서는 28일까지 봄나들이에 나선 남성 고객들을 위한 특집전을 연다.

갤럭시라이프스타일, 클럽캠브리지, 올젠 등 다양한 남성 브랜드의 봄·여름 이월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야외 활동의 계절…주말 백화점, 스포츠 상품 대폭 할인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