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착한기술' 열화상 카메라, 베트남 소방청에도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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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 마을에는 태양광 LED 랜턴 1천대 전달
삼성전자는 베트남 소방청에 열화상 카메라 '이그니스' 300대를 기증하고 현지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체험 설명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그니스는 지난 2016년 아이디어 공모전인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에서 대상을 받은 인명구조 장비로, 이후 삼성전자의 사내 벤처육성 프로그램인 C랩 과제를 통해 제품화됐다.
특히 경기 동두천소방서의 일선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서 앞이 안 보여 쓰러진 할아버지를 구하지 못한 안타까운 일을 겪은 뒤 저가형 초경량 열화상 카메라 아이디어를 낸 게 공모전에서 우승하면서 더 화제가 됐다.
베트남 소방청은 기증받은 카메라를 하노이, 호찌민, 박닌성, 타이응우옌성 등 11개 지역의 화재 구조 활동에 이용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11월 소방의 날(11월 9일)을 맞아 전국의 소방서에 열화상 카메라 1천대를 전달한 데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베트남 소방관들에게 기증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그니스는 사회 문제를 해결한다는 취지에서 개발된 '착한 기술'"이라면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개발한 열화상 카메라가 베트남에서도 소방관들의 임무와 안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친환경 캠페인인 '셰어 더 라이트(Share the Light)'를 통해 마련한 태양광 LED 랜턴 1천대를 최근 베트남 치엥노이 마을 등 오지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셰어 더 라이트'는 1년 중에 하루 전등을 꺼서 절약된 전기료에 임직원 사회공헌기금을 더한 기금으로 랜턴을 만들어 개발도상국 오지 마을에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연합뉴스
이그니스는 지난 2016년 아이디어 공모전인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에서 대상을 받은 인명구조 장비로, 이후 삼성전자의 사내 벤처육성 프로그램인 C랩 과제를 통해 제품화됐다.
특히 경기 동두천소방서의 일선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서 앞이 안 보여 쓰러진 할아버지를 구하지 못한 안타까운 일을 겪은 뒤 저가형 초경량 열화상 카메라 아이디어를 낸 게 공모전에서 우승하면서 더 화제가 됐다.
베트남 소방청은 기증받은 카메라를 하노이, 호찌민, 박닌성, 타이응우옌성 등 11개 지역의 화재 구조 활동에 이용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11월 소방의 날(11월 9일)을 맞아 전국의 소방서에 열화상 카메라 1천대를 전달한 데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베트남 소방관들에게 기증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그니스는 사회 문제를 해결한다는 취지에서 개발된 '착한 기술'"이라면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개발한 열화상 카메라가 베트남에서도 소방관들의 임무와 안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친환경 캠페인인 '셰어 더 라이트(Share the Light)'를 통해 마련한 태양광 LED 랜턴 1천대를 최근 베트남 치엥노이 마을 등 오지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셰어 더 라이트'는 1년 중에 하루 전등을 꺼서 절약된 전기료에 임직원 사회공헌기금을 더한 기금으로 랜턴을 만들어 개발도상국 오지 마을에 기부하는 캠페인으로,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