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 정상회담 직후 北외무성 부상 베이징 도착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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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북러 정상회담이 이뤄진 가운데 27일 북한 외무성 부상이 베이징(北京)에 도착해 눈길을 끌고 있다.
베이징 소식통 등에 따르면 박명국 북한 외무성 부상은 이날 오전 평양발 고려항공편으로 베이징 서우두(首都) 공항에 도착해 일반 출입구로 나온 뒤 수행원들과 함께 시내 쪽으로 빠져나갔다.
박명국 부상은 지난해 11월에도 베이징에 와서 쿵쉬안유(孔鉉佑)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북·중 국경공동위원회 4차 회의를 한 바 있다.
중국은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을 하고 있어 박명국 부상이 중국을 공식 방문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북·중 간 접촉 가능성은 있다.
한 소식통은 "중국이 일대일로 정상포럼으로 정신이 없는 상황이며 박명국 부상은 베이징을 경유해 다른 곳으로 갈 가능성이 커보인다"면서 "하지만 베이징에 머무는 동안 중국 측과 접촉할 여지도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베이징 소식통 등에 따르면 박명국 북한 외무성 부상은 이날 오전 평양발 고려항공편으로 베이징 서우두(首都) 공항에 도착해 일반 출입구로 나온 뒤 수행원들과 함께 시내 쪽으로 빠져나갔다.
박명국 부상은 지난해 11월에도 베이징에 와서 쿵쉬안유(孔鉉佑)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북·중 국경공동위원회 4차 회의를 한 바 있다.
중국은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을 하고 있어 박명국 부상이 중국을 공식 방문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북·중 간 접촉 가능성은 있다.
한 소식통은 "중국이 일대일로 정상포럼으로 정신이 없는 상황이며 박명국 부상은 베이징을 경유해 다른 곳으로 갈 가능성이 커보인다"면서 "하지만 베이징에 머무는 동안 중국 측과 접촉할 여지도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