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성남시 최대 단지…2329가구 일반 공급
대림산업이 경기 성남 금광1구역 주택재개발 단지인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을 다음달 분양한다.

성남 중원구 금광동 34 일원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성남시 최대 규모인 5320가구로 들어서며, 이 중 232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1㎡ 161가구 △59㎡ 771가구 △74㎡ 890가구 △84㎡ 507가구다.

잠실, 강남 등 서울권과 가깝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중원구는 서울 송파구 경계에 속해 있기 때문이다. 단지 인근에 있는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을 이용하면 잠실까지 약 20분, 강남까지 40분 만에 갈 수 있다. 송파, 판교 등 주요 업무지구와의 접근성도 좋다. 단남초와 금상초가 도보권에 있다.

단지 내 조경면적이 넓다. 대지면적 대비 조경면적은 40% 이상이다. 블록별로 수경 시설이 설치된다.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다. 실내체육관 3개와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GX룸 등을 갖춘다. 어린이집과 실내놀이터, 작은도서관 등도 마련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완료되면 3만~4만 가구의 새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입주 예정일은 2022년 10월이다. 모델하우스는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18에서 5월 문을 열 예정이다.

안혜원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