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비 30%+α 절약'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 전국 확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는 6월부터 전국 11개 지자체로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 지역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광역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전이나 그 후에 걷거나 자전거를 타면 그 이동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제도다.
서민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역별 2천명 내외, 전국적으로 총 2만명 이상 체험단을 꾸려 진행한다.
시범도시 거주민은 누구나 관련 홈페이지(alcard.kr)나 포털에서 '광역알뜰교통카드'를 검색해 응모할 수 있다.
안석환 국토부 광역교통정책국장은 "광역알뜰교통카드는 전국 어디서나 후불카드로 사용 가능하고 자동 적립 기능을 추가하는 등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앞으로도 마일리지 적립액 상향 등 혜택을 더 늘려 국민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